넣은 지방이 다 남지는 않습니다
지방이식은 개념부터 매력적입니다. 원치 않는 곳의 지방을 빼서 필요한 곳에 채웁니다. 보형물도 필러도 아닌 본인 조직을 쓰는 방법인데, 상담에서 잘 설명하지 않는 대목은 그다음입니다. 이식한 지방이 전부 남지는 않는데, 일부는 끝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하고 초기 몇 주 안에 조용히 죽어 흡수됩니다. 결과를 결정하는 숫자는 수술 당일 넣은 양이 아닙니다. 몇 달 뒤까지 살아 있는 양입니다.
짧게 답하면 이렇습니다. 이식한 지방의 절반 정도가 장기간 생착한다고 보면 됩니다. 발표된 수치는 부위와 수술 방법에 따라 3분의 1에서 3분의 2 사이로 갈립니다. 6개월을 넘겨 남은 지방은 영구적입니다. 나머지는 처음 몇 달 안에 흡수됩니다. 그래서 경험 있는 집도의는 일부러 목표보다 넉넉히 채웁니다.
넣은 양과 남는 양의 차이는 지방이식에서 실망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동시에 가장 피하기 쉬운 원인이기도 합니다. 수술 전에 생착률을 알고 있으면 수술 당일의 볼륨을 최종 결과로 착각하지 않습니다. 초기에 꺼지는 현상도 실패가 아니라 정상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현실적인 계획과 과장된 약속도 구별됩니다.
이 글에서는 이식한 지방이 어떻게 자리를 잡는지부터 짚습니다. 가슴과 엉덩이, 얼굴에서 각각 얼마나 남는지, 손실이 언제 일어나는지, 오래가는 이식과 녹아 사라지는 이식이 무엇으로 갈리는지, 결과를 지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차례로 다룹니다.
중요한 숫자는 주입량이 아니라 생착률입니다
지방이식을 주입량으로 이해하는 분이 많은데, 정확한 기준은 생착률입니다. 몸이 자연스러운 흡수를 끝낸 뒤에도 살아남아 있는 지방의 비율입니다. 한쪽 가슴에 300cc를 넣어 절반을 남기는 집도의와 200cc를 넣어 4분의 3을 남기는 집도의는 최종 결과가 같습니다. 주입량은 출발점일 뿐이고, 실제 결과는 생착률이 정합니다.
기준을 이렇게 바꾸면 수술 계획을 읽는 눈이 달라집니다. 두 곳에서 제시한 주입량이 크게 다를 때 큰 쪽이 자동으로 더 좋은 결과는 아닙니다. 손실을 크게 잡은 계획일 수도 있습니다. 물어볼 항목은 수술 방법, 분할 시행 여부, 해당 부위의 현실적인 예상 생착률입니다. 당일에 누가 더 많이 넣느냐가 아닙니다.
이식할 지방이 충분히 있을까요
이식하는 지방은 본인 몸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공여부가 필요하고, 마른 체형은 여기서 한계에 부딪힙니다. 지방이식은 체중을 줄이는 수술이 아닙니다. 복부와 옆구리, 허벅지에서 안전하게 채취할 수 있는 양이 옮길 수 있는 양의 상한을 정합니다. 예상 흡수분을 빼고 나면, 마른 체형에서는 한 번에 큰 목표를 채울 만큼의 지방이 나오지 않기도 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닌데, 계획의 방향이 달라질 뿐입니다. 볼륨 목표를 현실적으로 잡고, 가진 지방을 최대한 조심스럽게 채취하고, 목표가 크면 두 번에 나누어 시행합니다. 아주 마른 체형에 이런 한계를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극적인 대용량 변화를 제안한다면, 그 계획은 몸이 아니라 홍보물을 보고 세운 계획입니다.
이식한 지방은 어떻게 자리를 잡을까요
옮겨진 지방세포는 혈관을 달고 오지 않는데, 옮겨 놓는 순간부터 이식편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끊깁니다. 처음에는 주변 조직에서 스며드는 산소와 영양분만으로 버팁니다. 이 시기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며칠 안에 새 혈관이 이식편 안으로 자라 들어와야 하고, 그러지 못하면 세포는 굶어 죽습니다.
산소는 멀리 확산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넣어 둔 지방 덩어리의 바깥쪽, 살아 있는 조직과 새 혈관에 가까운 부분은 잘 살아남는데, 큰 덩어리의 중심에 갇힌 지방은 죽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수술 방법이 결과를 크게 좌우하는 것은 전부 이 때문입니다. 가는 실처럼 여러 갈래로 나누어 혈류가 좋은 조직 사이에 펴 놓으면 대부분이 가장자리가 되어 잘 생착합니다. 같은 양을 한 덩어리로 부어 넣으면 대부분이 중심이 되어 죽습니다. 지방이식 방법을 정리한 문헌은 이를 구조적 이식이라고 부릅니다. 깊이를 달리해 여러 번 지나가면서 소량씩 얹고, 새 혈관이 자라 들어올 수 있는 입체 격자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집도의는 이식편을 세 구역으로 나누어 봅니다. 바깥면에는 영양을 충분히 받아 그대로 사는 생존 구역이 얇게 자리합니다. 그 안쪽은 재생 구역입니다. 일부 세포는 죽지만 남은 지지 구조와 줄기세포가 새 조직을 불러들입니다. 덩어리가 너무 크면 중심에 괴사 구역이 생깁니다. 전부 죽어 정리되고, 단단한 결절이나 기름 낭종을 남기기도 합니다. 지방이식의 요령은 여기서 갈립니다. 거의 전부가 앞의 두 구역에 들어가고 괴사 구역에는 거의 남지 않도록, 작은 단위로 쪼개어 넣습니다.

이 구조를 알면 현실적인 그림이 잡힙니다. 이식한 지방은 놓아 두면 그 자리에 그대로 남는 물체가 아닙니다. 몸이 받아 주어야 사는 살아 있는 조직이고, 몸은 먹여 살릴 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입니다.
부위별로 얼마나 남을까요
생착률을 하나의 숫자로 못 박을 수는 없습니다. 받는 부위, 주입량, 측정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논문에 보고된 범위를 있는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부위별 지방 생착률 한눈에 보기
| 부위 | 보고된 생착률 | 이유 |
|---|---|---|
| 얼굴, 혈류가 좋은 부위(볼) | 높은 편, 흔히 절반 이상 | 혈액 공급이 풍부하고 주입량이 적으며 움직임이 적습니다 |
| 얼굴, 얇은 부위(관자, 눈물고랑) | 낮은 편, 3분의 1 정도 | 혈류가 부족해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 가슴 | 1년 시점에 40~50% 정도 | 혈류는 중간 정도이고 측정 방법에 따라 수치 편차가 큽니다 |
| 엉덩이 | 6개월에 60~70%가 흔하지만 연구 전체로는 15~83% | 주입량이 크지만 수술 방법과 관리가 좋으면 반응이 좋습니다 |
지방이식 생착률을 정리한 체계적 문헌고찰은 장기 생착률이 대체로 3분의 1에서 3분의 2 사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초기 문헌은 1년 시점에 주입한 지방의 3분의 1 정도만 남는다는 대략적인 기준을 세웠습니다. 가슴만 따로 보면, 생착률 측정 방법을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1년 생착률이 어떤 영상 검사를 썼느냐에 따라 36~47%로 보고되었습니다. 재는 도구에 따라 숫자 자체가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엉덩이에서는 최신 3차원 영상으로 3개월에 78% 가까이, 6개월에 65% 안팎으로 안정된다는 보고가 있고, 문헌 전체로는 범위가 훨씬 넓습니다.
보고된 숫자가 이렇게 흩어지는 이유 하나는 살아 있는 지방을 재는 일 자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연구마다 캘리퍼, 3차원 표면 스캔, MRI를 쓰고 저마다 부피를 다르게 읽습니다. 그래서 두 집도의가 똑같이 정확하게 말해도 같은 수술에 다른 수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어떤 퍼센트든 보장이 아니라 범위 안의 추정치로 받아들이고, 눈에 띄는 숫자 하나보다 연구 전체의 경향을 봐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거의 다 생착한다는 약속은 의심해야 합니다. 얼굴은 혈류가 좋은 자리에서 잘 남고, 얇고 혈류가 부족한 자리에서는 잘 빠집니다.
손실은 언제 일어날까요
지방 손실은 조금씩 끝없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초기에 몰려 있습니다. 흡수의 대부분은 처음 3개월 안에 일어납니다. 혈액 공급을 얻지 못한 이식편이 이 시기에 정리됩니다. 6개월쯤이면 그림이 안정됩니다. 그때까지 남아 있는 지방은 자기 혈류를 갖췄고, 실질적으로 영구히 본인 조직이 됩니다.

이 흐름을 두고 환자분들이 자주 오해하는 대목이 두 군데 있습니다. 먼저 초기 몇 주에 보이는 꺼짐은 예정된 과정입니다. 수술이 실패했다는 신호가 아니라 살아남지 못할 부분이 계획대로 빠져나가는 중입니다. 다음으로 진짜 결과는 6개월쯤에 판단해야 합니다. 아직 부어 있는 6일째도, 흡수가 진행 중인 6주째도 아닙니다. 6개월을 넘겨 살아남은 지방은 그때부터 몸의 다른 지방과 똑같이 움직입니다. 체중이 많이 빠지면 줄고, 늘면 커집니다.
생착을 결정하는 요인
생착률은 운이 아닙니다. 몇 가지 요인이 이식의 성패를 가릅니다. 일부는 집도의 손에 있고 일부는 환자분 생활에 있습니다.
받는 자리의 혈액 공급
지방을 받는 조직이 지방을 먹여 살려야 합니다. 볼처럼 혈류가 좋은 부위는 지방을 잘 붙잡고, 관자처럼 얇고 혈류가 부족한 부위는 덜 붙잡습니다. 방사선 치료나 이전 수술로 흉터가 생긴 자리는 더 나쁩니다. 타고난 조직 조건이 그어 놓은 한계는 어떤 수술 방법으로도 완전히 넘지 못합니다.
채취와 처리
지방세포는 약한데, 낮은 압력으로 부드럽게 채취하고 조심스럽게 처리하면 살아 있는 세포가 보존됩니다. 거친 흡입이나 과도한 원심분리는 세포를 손상시켜, 주입하는 순간 이미 상당 부분이 죽은 상태가 됩니다. 수술 중간의 눈에 띄지 않는 이 과정이 주입 자체만큼 중요합니다.
주입 방법과 부위당 주입량
여러 번 나누어 얇게 펴 놓은 작은 단위는 살아남고, 큰 덩어리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혈액 공급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를 넘겨 채워 넣어도 남는 볼륨은 늘지 않습니다. 죽을 지방만 늘고, 단단한 멍울이나 기름 낭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짜인 계획은 해당 부위가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기지 않습니다.

몸 상태와 생활 습관
흡연은 이식편이 의지하는 미세혈관을 수축시킵니다. 본인 결과를 스스로 망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조절되지 않는 당뇨, 회복 기간 중의 큰 체중 변화도 생착에 불리합니다. 혈액 순환이 좋은 젊고 건강한 조직은 이식편을 잘 붙잡는데, 이런 요인으로 이미 나빠진 조직은 그렇지 못합니다.
줄기세포나 PRP를 더하면 생착률이 올라갈까요
줄기세포 지방이식, PRP를 섞은 지방이식, 나노지방이 모두 더 나은 생착을 내세웁니다. 연구 자체는 흥미롭지만 근거는 홍보 문구만큼 깔끔하지 않습니다. 기질혈관분획이나 배양한 지방유래 줄기세포로 이식편을 강화했을 때 생착률이 뚜렷하게 올라간 연구가 있습니다. 세포를 강화한 이식편을 다룬 한 임상시험은 중앙값 생착률 80% 정도, 일반 이식은 45% 정도로 보고했습니다. 혈소판풍부혈장은 효과가 일정하지 않았습니다.
솔직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유망하고 아직 발전 중인 방법이지, 검증이 끝난 지름길은 아닙니다. 홍보 문구가 근거보다 앞서 나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숙련된 손으로 정확하게 시행한 일반 지방이식이 화려한 부가 방법보다 여전히 낫고, 거칠게 채취한 지방이나 먹여 살릴 수 없는 조직에 넣은 지방을 살려 내는 첨가물은 없습니다. 한편 몸이 붙잡아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완성된 조직을 바로 채워 넣는 치료도 있습니다. 결과를 생착에 맡기는 지방이식과는 정반대입니다. 피부에 쓰는 RE2O 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가 그런 예입니다.
왜 목표보다 넉넉히 채우고, 언제 두 번으로 나눠야 할까요
모든 이식편에서 일정 비율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래서 경험 있는 집도의는 일부러 목표보다 많이 넣습니다. 살아남은 몫이 원하는 볼륨에 맞아떨어지도록 미리 계산합니다. 과잉 진료가 아니라 흡수량까지 셈에 넣은 산수이고, 흡수를 빼놓고 세운 계획은 결국 볼륨이 모자라게 끝납니다.
과교정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혈액 공급이 감당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지방을 밀어 넣을 수는 없습니다. 넘치는 분량은 그대로 죽고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원하는 볼륨이 한 번에 안전하게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을 넘어서면 정답은 분할 시행입니다. 몇 달 간격을 두고 두 번째, 드물게 세 번째 수술을 하고, 매번 앞 수술에서 살아남아 혈류가 좋아진 바탕 위에 얹습니다. 한 번에 아주 큰 변화를 내면서 전부 생착한다고 약속하는 계획은 몸이 내주지 않는 결과를 약속하는 셈입니다. 회당 현실적인 생착률을 말하고 필요하면 두 번째 수술을 제안하는 계획이 사실을 말하는 계획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산수가 분명해집니다. 어떤 부위에 100cc의 볼륨을 오래 남기고 싶고 그 자리의 현실적인 생착률이 절반이라면, 200cc 안팎을 넣어야 살아남은 몫이 목표에 닿습니다. 목표가 400cc인데 그 공간이 한 번에 안전하게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이 200cc라면, 아무리 넉넉히 과교정해도 한 번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위험한 과부하 대신 두 번에 나누는 편이 옳은 계획입니다.
결과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가장 중요한 변수 몇 가지는 수술 전후 모두 환자분 손에 있습니다.
수술 전후로 흡연과 니코틴을 충분한 기간 끊어야 합니다. 니코틴은 이식편이 새로 만들려는 미세혈관을 조입니다. 회복 기간에는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체중이 빠지면 살아남은 이식편이 줄고, 늘면 모양이 틀어집니다. 압박과 자세에 관한 지시는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엉덩이 지방이식에서 초기 회복 기간에 그 부위로 직접 앉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혈류를 얻기 전에 눌린 이식편은 그대로 뭉개집니다. 잘 먹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결정적인 첫 몇 주 동안 순환을 방해하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결과를 성급하게 판단할 이유도 없습니다. 살아남을 조직은 가장 결과가 궁금한 바로 그 몇 주 동안 조용히 혈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습관으로 잘못 시행한 이식을 살려 내지는 못합니다. 다만 소홀히 하면 잘 시행한 이식도 망칠 수 있습니다.
집도의의 관점: 넣는 양이 아니라 남는 양으로 계획합니다
지방이식에서 실망은 대개 수술 당일의 모습에 기대를 걸면서 시작됩니다. 수술대 위와 첫 며칠 동안 과교정된 부위는 꽉 차 보입니다. 원했던 것보다 더 차 보이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결과로 믿고 싶어지지만 결과가 아닙니다. 그 볼륨의 상당 부분은 아직 혈류를 얻지 못한 지방이고,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빠져나갑니다.
만족스러운 결과와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르는 판단은 캐뉼라가 들어가기 전에 끝납니다. 그 부위의 혈류가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양을 가늠하고, 최대한 살아남도록 채취하고 배치하고, 적정한 만큼만 과교정하고, 목표가 한 번의 안전한 범위를 넘으면 나누어 시행합니다. 수술 당일 들어간 지방이 아니라 6개월까지 살아남는 지방을 기준으로 계획하면, 기대와 결과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지방이식이 약속할 수 없는 것
몸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맞지 않는 구체적인 약속은 경계해야 합니다. 어떤 집도의도 특정 생착률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생착은 해부학, 부위, 수술 방법, 회복 과정에 함께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대용량 수술로 거의 전부가 영구히 남는다는 약속은 위험 신호입니다.
지방이식은 이미 처져 내려온 조직을 끌어올리지 못합니다. 크고 뚜렷한 돌출이 목표일 때 보형물이 해 주는 구조적 지지도 대신하지 못합니다. 부드러운 볼륨을 더할 뿐 고정된 뼈대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특히 엉덩이에서는 볼륨만 따질 일이 아닙니다. 대용량 엉덩이 지방이식은 지방이 깊은 혈관으로 들어가는 문제와 관련해 잘 알려진 안전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엉덩이 지방이식의 안전성 논의가 더 얕은 층에 초음파 유도로 주입하는 방향으로 흐름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살아남는지만 보고 얼마나 안전하게 넣는지를 보지 않는다면, 무엇을 따져야 하는지부터 잘못 짚었습니다.
주입량이 아니라 생물학에 기대를 맞춰야 합니다
지방이식은 체형 교정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에 속합니다. 본인 조직으로 부드럽게 만들고 채우고 다시 잡아 줍니다. 이 방법이 요구하는 조건은 하나입니다. 생착률을 있는 그대로 말해야 합니다. 계획은 주입량이 아니라 예상 생착률로 평가해야 합니다. 많은 부위에서는 넣은 양의 절반 정도를 기준으로 잡으면 무리가 없습니다. 결과는 6일이 아니라 6개월에 판단하고, 혈류를 지키는 생활 습관으로 이식편을 보호해야 합니다.
전부 생착한다고 하고, 한 번에 큰 변화를 약속하며, 과교정이나 분할 시행을 한마디도 꺼내지 않는 상담이라면, 이제 더 나은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지방이 몸 안에서 살고 죽는 방식에 기대를 맞추면 지방이식은 원래 모습을 되찾습니다. 몸이 받아들이기로 한 조직으로 만든 자연스럽고 오래가는 결과입니다. 유행이 아니라 생물학을 보고 고르는 같은 기준을 주사 시술에 적용한 글로는 리쥬란, 쥬베룩, 스킨바이브 스킨부스터 비교가 있습니다.
글 이용우. VIP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로, 안면 해부학과 미용성형을 주로 진료합니다.
지방이식 생착률, 자주 묻는 질문
이식한 지방은 얼마나 남나요?
대부분의 부위에서 넣은 양의 절반 정도가 오래 남는다고 계획하면 됩니다. 부위와 주입량, 수술 방법에 따라 갈리지만 논문 수치는 대체로 3분의 1에서 3분의 2 사이입니다. 볼처럼 혈류가 좋은 부위는 더 남고, 관자처럼 얇은 부위는 덜 남습니다. 집도의는 이 손실을 계산해 목표보다 넉넉히 채우고, 살아남은 몫이 목표에 닿도록 맞춥니다.
최종 결과는 언제 나오나요?
6개월쯤에 판단하시면 됩니다. 흡수의 대부분은 처음 3개월 안에 일어납니다. 혈액 공급을 얻지 못한 지방이 이 시기에 정리되고, 6개월쯤이면 상태가 안정됩니다. 초기 몇 주의 꺼짐은 예정된 과정이지 실패가 아닙니다. 6개월까지 살아남은 지방은 자기 혈류를 갖췄고 실질적으로 영구합니다.
살아남은 지방은 평생 가나요?
대체로 그렇습니다. 혈류를 확보하고 6개월을 넘긴 지방은 그때부터 몸의 다른 지방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체중에도 함께 반응합니다. 체중이 크게 빠지면 줄고, 늘면 커집니다. 체중을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하는 습관이 결과를 오래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왜 요청한 양보다 많이 넣나요?
모든 이식편에서 일정 비율은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살아남은 볼륨이 목표와 맞도록 일부러 과교정합니다. 처음에는 과하게 차 보이다가 살아남지 못할 부분이 흡수되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과교정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부위가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을 넘겨 밀어 넣으면 죽을 지방과 멍울만 늘기 때문에, 어떤 목표는 두 번째 수술이 정답입니다.
생착률을 높이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수술 전후로는 흡연과 니코틴을 피해야 합니다. 니코틴은 이식편에 필요한 미세혈관을 조입니다. 회복 기간 동안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자세와 압박에 관한 지시를 정확히 지키고, 휴식과 수분 섭취와 영양으로 순환을 돕습니다. 이런 습관은 잘 배치한 이식편을 지켜 줍니다. 잘못 배치한 이식편을 살려 내지는 못합니다.
지방이식을 두 번 해야 하나요?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원하는 볼륨이 한 번에 안전하게 먹여 살릴 수 있는 양을 넘으면, 몇 달 뒤 두 번째 수술로 나누는 편이 옳습니다. 매번 앞 수술에서 살아남은 바탕 위에 얹습니다. 목표가 크면 흔하고 예상되는 방식입니다. 한 번에 아주 큰 변화를 내면서 거의 전부 생착한다고 약속하는 계획은 조심해야 합니다. 생물학이 안정적으로 내주는 결과가 아닙니다.
지방이식은 얼마나 오래 유지되나요?
고비인 6개월을 넘긴 지방은 사실상 영구적입니다. 자기 혈류를 만들었고 몸의 다른 지방처럼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필러처럼 정해진 기간이 지나 사라지지 않고 수년 단위로 유지됩니다. 단서는 체중입니다. 살아남은 지방은 몸을 따라 늘고 줄기 때문에 큰 체중 변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결과를 키우거나 줄입니다.
엉덩이 지방이식과 가슴 지방이식은 생착률이 다른가요?
둘 다 넓고 서로 겹치는 범위에 있습니다. 엉덩이는 최근 연구에서 6개월에 60~70% 정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고된 범위는 15~83%로 넓습니다. 가슴은 1년 시점에 40~50% 정도가 흔합니다. 수술 방법, 주입량, 생착을 측정한 방법이 이 차이의 상당 부분을 설명합니다. 보장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기 위한 추정치로 보시면 됩니다.
빼낸 부위에 지방이 다시 생기나요?
아닙니다. 이식하려고 지방흡입으로 제거한 지방세포는 공여부에서 영구히 사라지고 그 자리에 다시 자라지 않습니다. 나중에 체중이 늘면 몸 전체에 남아 있는 지방세포가 커지고 공여부 주변도 예외는 아니지만, 채취한 세포가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새로 잡은 라인과 옮겨 놓은 지방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같은 원리를 체형 교정 쪽에서 더 자세히 다룬 글로는 지방흡입 후 지방이 다시 생기는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방이식이 완전히 실패할 수도 있나요?
제대로 시행하면 전량 소실은 드뭅니다. 거친 채취, 혈액 공급을 넘어선 과다 주입, 흡연, 갓 이식한 부위에 가해진 강한 압박은 대부분을 흡수시킬 수 있습니다. 부분 손실은 정상이고 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거의 전부가 사라졌다면 운이 아니라 수술 방법이나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는 뜻입니다. 숙련된 집도의와 성실한 관리가 가장 확실한 보호막입니다.
이 글은 정보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의학적 진단이나 진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수술이나 시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